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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진천 280랠리 예정!
접수기간 : 2021. 5. 1 ~ 5. 15
대회기간 : 2021. 6. 26 ~ 6. 27
대회장소 : 충북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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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접속자 : 8 (회원 1)
 
작성일 : 11-06-27 18:34
12회 아산 280랠리 완주 후기 2부 (소사MTB, 김티)
 글쓴이 : 김티
조회 : 4,617  

안녕하세요^^ 점심 먹고 2부를 쓰려고 합니다.

P13(174Km)지점 시간은 새벽 3시
너무 추웠다. 비는 쏟아지고.. 바람은 날 잡아 삼킬듯..
마을회관 정자가 보였다. 처음엔 비나 피하고 가자는 생각이였는데..
바람에 너무 추워서 마을회관 신발장 있는 곳으로 들어가 바람을 피하고 있는데
2관문을 같이 넘었던 천안에서 오신분이 계신다.. 반갑게 인사를 하니
컵라면를 끓여주신다고 한다. 너무 감사히 잘 먹고.. 버너에 몸을 녹이며

아까 짜장면집에서 챙겨온 비닐로 쪼기를 만들어 드렸다.. 나도 한벌 더 입고..
자~~ 이렇게 머리를 뚫고 팔부분을 뚫으면 조끼가 됩니다...ㅎ
참 봉다리 하나가 얼마나 유용해지는 순간인가..!

여러분들도 다음에 꼭 해보세요 체온 +2도 올라갑니다 보장함!

이제 배를 채우고 몸을 녹였으니 다시 출발한다. 임도를 오르다가 좌회전하여 정안으로 가야한다.
시간은 새벽4시가 갓 넘었다. 임도를 끌바로 오르는데 잠이 쏟아진다.
오르막길에서 몸에 열이 나니 춥진 않은데 대신 너무 졸리다..
아.. 군대에서 행군할때나 해보던걸 지금 해보네.. 그렇다 난 끌바로 걸어가며 자고 있었다..
진행하다가 좌측 정안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표식을 찾을 수 없었다..
같이 달리면 7분과 함께 고민하다 직진한다.

길도 시멘트 길이라 자전거 바퀴자국을 찾을 수가 없다.. 결국 한천리까지 내려간다..
엄청난 삑사리.. 그것도 긴 다운을..  사람이 많기에 다들 서로를 너무 믿었나?
임도지도를 보니... 한참을 잘못왔다.. 고민하다가 5분은 내려가서 도로로 정안방면으로 가시기로 하고,
나와 다른 한분(전라도에서 오신분, 닉이 탱크(?))은 다시 올라가기로 한다.
똑같은 삑사리라도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다.. 5분은 도로로 가고, 2명은 올라간다.
우리 2명은 완주를 했는데 5분은 어떻게 됐는지.. 도로로 무사히 가셔서 완주하셨길..

아..탱크님 업힐 진짜 잘한다.. 난 따라갈수가 없다.. 먼저 가시고 난 혼자 꾸역꾸역 끌바로 온길을 되집어 간다..
날이 훤히 밝는다.. 한편 안심이 된다.. 이제 삑사리 더 안나겠지..

끌바로 다시 1시간 이상을 올라간것 같다. 간신히 길을 찾아 다시 정안방면으로 긴 다운힐..
다운을 끝내고 P14(185km)지점에 오니 6시가 훨씬 넘었다. 여러 사람들의 화이팅 소리..
시간을 물으니 충분하다고 한다.
아까 삑사리 때문에 2시간은 허비한듯 싶다..  사실 시간부족의 이유로라도 포기하고 싶었다..
나 자신은 계속 끊임없이 포기의 명분을 찾는듯했다.

불당고개를 향해.. 다시 또 긴 끌바.. 아 너무 졸려...

P16(205km) 지점에 도착하고, 염치 없이 지원차량에서 바나나 2개를 얻어 먹었다..
이렇게 힘든게 아직도 80km나 더 넘아있다니..

이제 원점회귀를 하기 위해 농로와 높지 않은 임도를 두루 거쳐간다.
무한질주 2관문을 넘어서서는 계속 같은 무리의 사람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한다.
혼자 무지원으로 가는 길이기에 여러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280에서 만난 사람들은 경쟁자가 아닌 함께가는 동료들......
칠흙 같은 어둠속에서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만나는건 즐거움이다.

아무튼 여러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P19(245km) 지점까지 간다.
시간은 충분했고 발바닥 통증이 문제였지만 끌바할 체력은 충분했다.

11시 38분 P19(245Km)지점을 통과한다. 
임도를 끌바로 올라가는데.. 시간은 충분했고,
완주할 순간을 그려보니 그동안의 몸과 마음의 고생이 해냈다는 기쁨에
고글안에 빗물인지 눈물인지 함께 흘러내린다. 눈물이 핑 돌았다는 말이 맞겠다..

마지막 깔딱이 수직 임도에서 앞 브레이크 패드가 다 되어 소리가 크게난다..
같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민폐라 생각되어 앞 패드를 빼버린다..

조금 있으니 뒷브레이크에서도 소리가 난다.. 앞 뒤 브레이크 패드가 250km 쯤에서 장렬하게 사망..
하지만 한쪽이라도 있어야 하기에 소리가 나더라도 뒷브레이크 패드는 빼지 않고 가기로 한다.

P21(257km)지점.. 여러 지원조분들의 박수와 응원 소리에 더욱 힘이 난다.
끌바하면 발바닥과 허벅지가 쓸리고, 자전거에 타서 페달질을 하면 엉덩이가 넘 아프다.
이러지고 저러지도 못하고 묵묵하게 마지막 임도를 올라간다.
드디어 262km 지점.. 다운힐.. 이곳만 내려가면 나는 완주다..

뒷브레이크만 써서 천천히 임도를 내려간다.
마지막 체크포인트를 찍고 강당골을 힘차게 내려가는데

두드드드륵.... 펑크가 난다.

아뿔사.. 상상속에서만 일어나던 일이 현실로 일어난 것이다.
마지막 업힐에서 너무 여유를 부린 탓일까

시간은 오후 3시 10분을 지나고 있었고 아스팔트로 7km쯤 남는 상태였다.
아.. 펌프는 1차 펑크때 고장나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타이어주걱도 어디로 날라갔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혼자 간신히 튜브를 갈아끼고,
지나가던 참가자에게 펌프를 빌리고 완주장소에서 돌려주기로 하였다.
바람을 넣는데, 너무 성급했던 탓일까? 튜브 꼬다리가 부러져 버린다..

아 정말... 육두문자가 마구 튀어나오고 홧김에 타이어를 던져버린다..
280 완주증 받기가 이다지도 어렵단 말인가?!! 그동안의 고생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가..

그때 구세주가 나타났다..
흰색 산타페 타신 자전거사진 전문으로 찍으신다는 분!!

지원조가 아니라 공구도 없으셨지만 차를 타고 밑에 내려가서 튜브와 펌프를 모두 빌려와주시고
힘 빠진 절 대신해서 튜브를 갈아껴주시고..

너무 감사했다. 이유를 떠나 그 분이 없었다면 완주는 불가능했을것이다.
어렵사리 튜브를 갈아끼우고 바람을 넣으니 시간은 3시 30분... 남은거리는 7km

전력을 다해 질주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36시간동안 잠한숨 자지 않고.. 장마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내달렸던.. 그 순간들...
발바닥과 허벅지, 어께를 짓누르는 듯한 고통..
완주지점에서 기다리고 있을 집사람...

마지막 완주를 향해.. 이때 찬란하게 태양이 떠오른다.
36시간만에 처음으로 맞아보는 햇볕..

드디어 끝났다.. 출발 35시간 40분만에 무지원으로 완주를 하였다.
완주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집사람은 나를 태워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36시간만에 처음으로 신발을 벗는다..
발이 하얗게 부어있고..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지만..

펌프 주인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주인을 찾을 수 없어 완주지점 잘보이는곳에 놔두었지만 돌려줄수가 없었다.
(이자리를 빌어 펌프주인님 꼭 연락주시면 제가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본부에 맡겨두었던 가방을 찾고,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집사람이 가져온 옷으로 갈아입고 자전거를 차에 싣는다..

주차장에서 같은길을 함께 갔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이 아쉬어 내년 대회에서 꼭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다. 펌프를 빌려다주었던 사장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시간..

차에 타서 나는 기절했다.

이렇게 나의 280 두번째 도전은 완주로 끝이났다..
280의 난이도를 따지는것이 우숩지만,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게 이번
12회 아산대회가 기상상황과 코스난이도 면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이번대회에서 실패하고 내년대회를 준비한 사람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완주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앞선 완주자들의 "노련한 경험"이 아닌가 싶다.
나 역시 앞선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생각했더라면 성공은 요원했을 것이다.

또 한가지.. 280 랠리에서는 혼자가 되더라도,
반드시 동행자가 있기에 가다 보면 사람들을 만난다.
또 지원차량은 모두의 지원차량이 될 수도 있기에 과감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동행자를 따라 갔기에 완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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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빌어 그 모습들과 나눴던 이야기들은 모두 기억나지만
이름을 기억할수 없는...

제 이야기를 받아주고 도움을 주신 모든 280 참가자들과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힘을 실어주신 지원조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추억들이 아름답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80을 준비하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대회 스텝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안타깝게 다치신 분들 꼭 쾌유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011년.. 6월 27일...
280 랠리를 마감하며..

- 김티 올림


김티 11-06-27 18:39
 
사진기를 가져가긴 했는데.. 비가 계속와서 지퍼백에서 꺼내질 못해서 사진 한장 찍지 못한 후기가 아쉽네요..
그래도 다른분들이 찍어주신 사진이 있기에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쿠션 11-06-27 19:19
 
고통은 순간이지만 포기하면 고통은 평생간다는 그 말이 생생합니다.
P9를 앞두고 포기한 후회가 다시 도전할 때까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티 11-06-28 11:50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의 열쇄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도전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280랠리에서
내년에는 꼭 완주하시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레드 11-06-27 21:44
 
돈텔MTB 레드입니다.
완주하셨군요.축하합니다
컷오프시간에 쫓겨서 도와드리진 못하고 펌프만 드리고 왔습니다.

펌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643-22 홍사영 010-8221-1588
앞으로 보내주세요
     
김티 11-06-28 11:50
 
감사합니다. 펌프는 오늘 우체국 택배로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을 주신데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마당 11-06-27 22:43
 
축하드립니다..... 
114km(P-9) 지점에서 저희는 포기했습니다.....ㅜ
저희랑 식사하신 시간이 비슷하네요.....  저희도 중국집에 가서 식사할걸 그랬나 봅니다....
저희식당(민속식당)에 식사 하셨던 분들 100% 포기를 하시던걸요.....ㅎㅎ
한두사람 포기자가 나오니 저희도 그만.....ㅎㅎ
올해는 경험만 한번 하고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겠지요....
회복 잘~하시길 바람니다....^^
     
김티 11-06-28 11:51
 
중국집으로 오셨으면 제가 비닐 조끼를 만들어 드렸을텐데.. 정말 비닐조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아닐런지.. 내년에는 꼭 완주하시기를..!! 화이팅 입니다.
박경애 11-06-28 08:29
 
일상생활로 돌아왔다라는 몸이지만, 머릿속에서는 아직도 그 생생한
 그때그 빗속이 그려짐임다.

무지원으로 집나갔지만,
지원이나 동료있냐라는 질문에 아뇨"했을시 가방뺏기는데 못이기는척.
그래서 지원받고 함께하는 동료가 만들어짐으로
280랠리는 ,엮어져갔슴다.
--------중간 생략(후기모음집)

결국,P12지점 (154KM)에서 졸음과 비바람으로
지나칠시 보여지는 탑차에서 5분만 눈부치고 싶다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마시고 가라는 목소리에 모두일행을 소리쳐 세우게하고 그 탑차안으로 몸을 디밀어 따스함으로 목줄기를 달래고,챙겨주시는 비닐장갑, 덧입는비옷 (천안MTB)
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동시에 일행중에 한분이 오한이밀려와  도저히 진행이어렵다는 ,....그리고 이어지는
태풍이라는게 눈앞에 현실이 보여지고,
 아, 아, 나도 나도 ....여기서 살아남을길은 포기라는 판단인거같았슴다.
그리하여 입을모아 정안휴게소까지 가서 쉬려했던 관문을 접어야했던것이었슴다.

이아침 출근하기전 혹시나 후기올라온거있나하고 들여다봤다가
김티님의 글을 읽고 나의글인거같아 얼마나 엉엉 울었는지 눈부울까봐 진정시키고 나도 후기쓰기전에 일케 감동으로 와 닿아 그때 그 추억으로 돌리고 다음 랠리를 꿈꿔봅니다.

진심으로 완주를 축하드리면서.....광명에서 묵내뢰임다.
     
김티 11-06-28 11:57
 
얼마나 벅찬 가슴으로 제 글을 읽으셨는지 상상이 가네요.. 154km 지점에서 포기자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습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지만 그전 랠리에서 실패의 고통이 저를 채찍질하여 고개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포기의 유혹을 꼭 뿌리치시고 완주에 성공하셔서 벅찬 감동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런점에서 내년에는 지원조로 참가하여 많은 도움을 드리며 완주자가 많이 나올 수 있게 애쓰고 싶기도 합니다..
내년 대회에서 뵙겠습니다.
최성운 11-06-28 08:53
 
한편의 드라마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280랠리 꼭 도전해 보고 싶네요..
멋지십니다.
     
김티 11-06-28 11:59
 
내년에는 준비 많이 하셔서 꼭 도전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나갔다가 실패를 맛보고 나니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최성운님은 반드시 완주하실수 있을겁니다. 내년대회에서 뵙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와룡선생 11-06-28 09:12
 
당신은 진정한 영웅 입니다. 완주 축하드리고 멋진후기 잘 보았습니다.
     
김티 11-06-28 12:00
 
과찬의 말씀입니다. 와룡님 완주는 못하셨지만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으로 밑바탕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꼭 완주하셔서 같이 기쁨을 누리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혜바다 11-06-28 10:38
 
김티님 완주하셨군요.. 배준철입니다.
너무나도 축하드립니다.
홀홀단신으로 그 험한길을 모두 헤쳐가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후기 읽으면서 내내 맘이 찡했습니다..

제 파트너는 펑크가 나서 뒤에 쳐졌고
김티님하고 아쉽게 헤어지고 난후
추위에 떨면서 다니다
싱글을 벗어나고 두어시간후에야 다시 만날 수 있었죠..
이래저래 엇갈린 길이었지만
다행히 다시 합류하여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구계리임도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칠흙같은 암흑속에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던지..
고마웠고 축하드립니다..

김티님은 질기게 오래사실겁니다..ㅎ
     
김티 11-06-28 12:03
 
제 뒤로는 사람들이 한동안 사람들이 없어서 혼자 그 험한 2관문을 넘으셨을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산에서 전화도 안되고, 폭우는 쏟아지고 진흙으로 범벅이 된 그길을 혼자 넘으신게 더 대단하세요..
제가 코스 이탈만 하지 않았어도 중간에 계속 만나서 같이 갈 수 있었을텐데..
저도 그 어둠속에서 만나뵙게 되서 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1년간 건강하게 잘 계시다가 내년 대회에서 다시 만나뵙길,
아니 다시 어느 필드에서나 만나뵙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11-06-28 13:43
 
완주 축하드립니다. 코끗이 찡하네요~ 축하드립니다.
     
김티 11-06-29 08:38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님도 꼭 완주~~
땀뻘뻘 11-06-28 17:47
 
완주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자니 찡~ 하네요.
이번엔 참가를 못했는데 생생한 후기 덕분에 마치 랠리현장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최하신분들, 참가하신 분들 모두 승자입니다.
*^^*
     
김티 11-06-29 08:40
 
그렇습니다.. 참.. 별거 아닌것 같은데도.. 해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은 무한한 힘은 완주에서 나오는 것이겠죠.. 축하인사 감사드립니다.
참이슬 11-06-28 23:39
 
김티님글읽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저는 청양에서포기했습니다 이번이 첫출전이기도했지만 준비도 많이부족했던것같습니다 내년엔 철저히 준비해서 꼭 완주할것을 다짐해봅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우리모두는 한팀이라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김티 11-06-29 08:41
 
첫 출전에서 완주하기란 정말 노련한 분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어려운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왔을때는 더욱 더.. 이번 실패가 다음번 완주를 더욱 빛내줄겁니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빛나잖아요.. 오늘 다시 비가 내리니 그날의 그 느낌이 생생하게 생각나네요.. 다음번에는 꼭 완주하시길!! 화이팅
사내가요 11-07-05 10:55
 
생생하고 멋진 후기 잘 읽었습니다. ^^
글자마다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
완주 축하드립니다.
     
김티 11-07-06 12:10
 
사내가요님의 멋진 후기에 비하면 보잘것이 없습니다..
280랠리에 들이신 노력을 보면서 답사도 한번 안한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결과가 말해주는것 같아요.. 올나이트.. 36시간. 꼬박.. 달리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