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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삼척 280랠리 접수 마감!
접수기간 : 2019. 5. 13 ~ 6 .2
대회기간 : 2019. 6. 29 ~ 6 .30
대회장소 : 삼척장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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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접속자 : 36 (회원 3)
 
작성일 : 18-06-26 10:15
너무 억울하더군요.
 글쓴이 : 지중사
조회 : 1,041  

 완주 하신분들 축하드리고

모든 선수및지원조 여러분 정말 고생 하셨읍니다.

 저는 23번째로 골인한 거제도에서 출전한 7160번 지민우 라고합니다.

그러나 제게 정말 믿기힘든 드라마 같은 일이 생깁니다.

13번째 포인트를 앞에두고 약한 임도를 끌바로 오르는데

앞서가든 두분이 체크포인트를 한번보고 그냥 갑니다.

어 ?

가가이에 가서 보니 13번이 또 있는 겁니다.

 (졸립고 극도로 피곤한 상태여서 착각 한듯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지나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아주 돌아버리겠읍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선수가 아닌 그냥 주말 라이딩 나오신 라이더분들.....

이미도로에 내려왔고 그분들께 골인점까지 가줄수 없냐니 멀어서 못간다고 해서

그분들과 사진만 찍고 헤어지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선수 분도 증인이 되어

주신다고 하고 마지막 산을넘어 14포인트를 찍고 골인 헀지만

내 눈앞에서 완주증을 프린터에 코팅까지해서 칼로 잘라 버리더군요.

애원하고 부탁을 몇번 했지만 모든 정황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더라구요.

50초반에 아들 입대 할때도 울지 않았는데 정말 울고 싶었읍니다.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부정을 저지르기에 저러나 싶기도하고

운영진들은 정해진 규칙도 지키지 않으면서 ( 말잘들으면 10분 빨리 출발 시키고, .. )

선수 한테는 짤없는지 정말 속상 했읍니다.

법도 특별법을 만들고. 살인누명을 써도

알리바이가 성립되면 누명도 벗을수 있는데 말이죠.

 35시간 넘도록 생고생에 비하면 운영진의 대처는 너무 성의 없더라구요.

여러 정황들을 종합해서 코스를 똑바로 돌았다면  인정해줘야 하지않을까요 ?

 마지막으로 어디쯤인지 모르겠으나 편의점 앞에서 시락국에 밥을 주신 아주머니 (선수 2분 ,지원조 6명 오셨다죠)

목이타던 제게 콜라를 주신 아주머니 아저씨 , 동료가 자기들 물도 부족 하다는데 생수와 레드불을 몰레 주시던 선생님 그리고 가는곳마다 박수치며 목청껏 화이팅을 외쳐주신 수많은 지원조 여러분 덕에

인증은 못받았지만


저는 떳떳하게 완주를 하였읍니다.


정이 넘치는 MTB 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280랠리님에 의해 2018-06-26 11:19:1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호수 18-06-26 10:47
 
수고많으셨습니다~~
힘내세요
보고픈 18-06-26 10:58
 
에구..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몇 년전 대회에서 동료들의 지원으로 나갔다가 못 나오신 분의 배번을 달고 완주를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운영진 분들도 다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배번양도가 안되는 시절이어서 완주 인증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때 인증을 받았다면 올해가 10번째 완주인데 말이죠.
아쉬움에 운영진에 인사하러 갈때마다 인사말이 소급해주세요~~~ 입니다. ㅎ
속이 상하시겠지만 몸관리 잘하시면 기회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계속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고령 완주자가 60대 후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내년에 삼척에서 멋지게 들어오시는 걸로 아쉬음 날리시기를 바랍니다.
솔개 18-06-26 11:05
 
이 험난한 코스를 다소화해내고 들어오셧는데
넘 안타깝습니다....

23번째 정도 들어오셨으면 저하고 마주칠 가능성도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운산 임도이후 마지막 영남 알프스 둘레길 25키로 구간에 10여명이
비슷한 시간대에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으니까요?


13번재 체크 포인트는 영남알프스 둘레길 무난한 임도인데 말입니다.
그날 너무 더워 머리가 멍해진 탓일듯 합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중사 18-06-26 15:04
 

하얀져지에
하늘색 허리가방을 차고
자이언트 ,양쪽 무릎엔 테이핑을 했던 사람 입니다.
회사라서 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떡집사장 18-06-26 11:43
 
강릉때  산 정상에서체크포인트  사진 인증샷이  잇엇는데  배번을 나오게 인증샷을 찍엇어야햇는데
체크포인트 만 찍은 기억이납니다
거의  한시간 이상  다시끌구올라가서 다시 찍고온 기억이납니다.
운영진에서 인정안해줄것이  당연하기에.
글쓴이는  그때상황이  다시 되돌아가서  체크포인트 찍고오실  상황은 아니셧을테죠
몸이 만신창이가  됫을텐데.
지중사 18-06-26 12:01
 
지금도 포인트위치 그리라고하면 눈으로 본걸
그릴수 있는데 말이죠
떡집사장 18-06-26 12:41
 
궁금한게 정신이 없엇다해도  13체크포인트를 보셧다햇는데  앞에분이 그냥지나친다해도
혼자라도  체크왜안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지나친것같으면 조금 돌아가서  다시체크하고  오실 상황이 못된던건지요,?
     
지중사 18-06-26 15:00
 
어 !
13번이 왜 또있지 ?
그렇게 생각 했거든요 ,
아주 단단히 착각을 한거죠
동키 18-06-26 13:18
 
정말 안타깝네요.
280랠리 하는동안 발목인대 이상도 오고 해서 포기할까 몇전을 망설였는데 킬로수가 늘어갈때마다 오기로 달려 완주했는데 그 기쁨이란...
정말 안타깝네요.힘들더라도 조금만 힘내셧으면.ㅠㅠ.
야박하게 구는 운영진을 뭐라할수 없는 대회규정이니 안타까울뿐입니다.
힘내시고 다음에 좋은 결과있기 빕니다.수고하셧습니다.
MiSO60 18-06-26 14:55
 
공지에서도 체크 포인트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자전거 번호판과 체크포인트가 나오도록 사진을 찍으라 했는데 그렇게 못하셨군요. 
결국 이해는 하지만 안타깝게 증거 확보를 못하셨으니 운영진을 탓할 수도 없고...
그런 규정이 생긴 것도 다 부정했던 비양심적인 분들 때문에 생긴 것이니 차후엔 철저하게 준비 하셔서 꼭 완주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중사 18-06-26 15:10
 
졸업장을 탄다는 맘으로 .....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이었죠.
완주인증은 없지만
 
 저 자신이 정직하게 완주 했기에
미련없이 280 졸업 하렵니다.
윤캐리 18-06-26 16:06
 
제가 가슴이 아프군요...
저도 거제mtb소속입니다.
저는 35시간 15분쯤 들어왔는데...
혹시 마지막에 골인지점때 같이오신분
아니신지요~
저도 피니쉬 통과하고 정신이 몽롱해 경황이 없었네요...
     
지중사 18-06-26 19:34
 
네 거제mtb 두분 뒤에 있던 사람 입니다.
마지막 싱글도 두분가시고 제가 마지막으로 내려 갔죠.
권작가 18-06-26 22:52
 
여러가지로 참 안타까운일이 많은 울산280랠리군요.
아쉽지만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용파 18-06-26 23:29
 
힘내세요
280말고 좋은 대회 많습니다
설까치1 18-06-27 19:18
 
완주증이 중요한가요
지중사님은 완주하셨고
땅이알고 하늘이 아니

완주증 없어도 너무 억울해 마세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아이두 18-06-28 14:52
 
저는 10회때 일사증으로 중간에 쉬는 동안
두어 구간을 다른 사람이 대신 타는 바람에 완주증이 발급되었더라구요.
나중에 반납했습니다.  부끄러우니까~
완주증이 있으면야 물론 좋겠지만
님은 이미 완주자 이십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우덜이 아니께~ 잉?